연말이 다가오면서 경조사와 각종 행사가 많아지면서 빠져나가는 돈이 늘어남에 따라 명세서 확인하기가 두려워지는 직장인 김슬기씨. 친구를 한 번 만나 밥을 한번 먹기도 부담스러운 상황이다. 김씨는 “물가는 점점 오르고, 고정지출은 정해져 있어 문화생활도 즐기기가 힘들다”고 말하며 한숨을 짓는다.
높은 물가에 불황이 장기화되면서 소비심리가 꽁꽁 얼어붙고 있다. 특히 김씨처럼 평일 외식은 물론 주말 외식은 엄두도 못 내는 직장인들이 늘고 있다.
이러한 심리를 파악, 다양한 알짜행사들이 진행되는 가운데 해피포인트는 소비자들에게 문화이벤트의 일환으로 추첨을 통해 영화, 뮤지컬, 공연 등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OK캐쉬백의 경우 이 달 15일부터 오는 11월 14일 한달 간 3600만 OK캐쉬백 회원을 대상으로 ‘1000 포인트 페스티벌 행사’를 개최 중이다.
CJ ONE 또한 소비자들의 소비심리를 달래주는 기회를 마련, 고객들로부터 사연을 받아 추첨을 통해 영화예매권, 기프트 박스 등을 제공한다.
연말연시가 다가옴에 따라 국내외 경제상황이 어려워지고 있어 당분간 소비자들이 느끼는 체감 경제한파는 더욱 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OK캐쉬백 관계자는 “소비자의 얼어붙은 소비심리를 조금이나마 녹일 수 있는 행사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좋은 행사를 기획하여 소비자를 찾아갈 것”이라 전했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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