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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HP가 공간 차지를 최소화하고 강력한 비즈니스 성능을 구현하는 기업용 올인원PC 2종을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HP 컴팩 엘리트 8300`과 `HP 컴팩 프로 6300`는 각각 23인치와 21인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단순히 모니터와 본체가 결합한 것에 그치지 않고 사용자 필요에 맞게 움직이도록 설계해 공간 활용능력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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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은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에 내장된 HP 프로텍트툴을 이용해 PC 비즈니스 보안 문서를 보호하고 PC 배치 기능을 제어할 수 있다. 하드 드라이브에 있는 정보를 암호화하고 패스워드 매니저를 이용해 웹사이트 이용 정보를 저장할 수 있어 보안·제어 성능도 높였다.
온정호 한국HP 프린팅 및 퍼스널시스템 그룹 부사장은 “HP의 신제품 비즈니스 올인원 PC는 비즈니스 니즈에 맞춰 지능적 공간 활용이 가능하도록 설계된 제품”이라며 “높은 성능과 빠른 속도, 넉넉한 저장공간, 강력한 보안능력까지 갖춰 비즈니스 활동에 만족감을 줄 것”이라 말했다.
HP 컴팩 엘리트 8300은 169만원, HP 컴팩 프로 6300은 152만원에 출시됐다. 자세한 제품 사양은 회사 홈페이지(www.hp.co.kr)에서 확인 가능하다.
김창욱기자 monocl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