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스타 2012`가 참가 국가와 부스 규모에서 사상 최대 규모로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와 부산시는 최근 `지스타 2012` 참가 마감 결과, 31개국 434개사가 참가를 확정해 총 2121부스를 설치한다고 18일 밝혔다.
사상 처음으로 30개국을 넘었고 참가 기업수도 400개를 돌파했다. 부스 규모는 전년보다 17% 이상 늘어난 2121 부스를 설치한다.
올해 지스타는 벡스코 신관 전시장 개장에 따라 기존 본관 전시장을 B2C전용관으로 확대(약 2만6000㎡)했다. 신관 전시장(약 1만4000㎡)은 B2B관으로 구분해 운영한다. 참가사와 관람객, 바이어의 만족도가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벡스코 컨벤션홀과 오디토리움은 게임 문화존으로 구성해 e스포츠대회, 한중게임문화페스티벌, 청소년창작게임전시회 등을 치르게 된다.
한국게임산업협회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지난 16일 부산시청에서 보고회를 열고 준비 상황 전반을 최종 점검했다.
한편 `지스타 2012`는 문화체육관광부와 부산시 주최, 한국게임산업협회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 공동 주관으로 11월 8일부터 11일까지 나흘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다.
서태건 부산정보산업진흥원장은 “B2C 전시장 내 휴게공간을 4개로 확대하고, 전시장 내 동선을 최대 10m까지 늘려 게이머와 참가기업의 만족도를 높이는데 주력했다”고 말했다.
최근 3년 지스타 참가 규모
자료:문화체육관광부·부산시
부산=임동식기자 dsl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