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글와글 e세상]

“2005년 해외 전시회에서 32인치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TV를 선보이며 곧 양산할 것처럼 하더니 결국 10년이 지나야 하나 보다.”

삼성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가 기술 난제 때문에 능동형(AM) OLED TV 본격 양산을 2014년 이후로 미뤘다는 보도에, 그만큼 어려운 기술인 것 같다며.

“저거 보고 뿜었었지.”

최근 `애니팡`이라는 시로 인기몰이 중인 하상욱 시인이 책 디자이너에서 일약 스타 시인으로 떠올랐다는 보도에, 애니팡의 인기가 대단함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일단 팟캐스트 앱을 지웠다. 사용량 넘을지 겁나서 셀룰러 데이터 사용을 할 수가 없다. 실험은 (요금 기준이 다시 설정되는) 다음 달 1일에 해봐야겠다.”

iOS6로 운용체계(OS)를 업그레이드한 아이폰·아이패드 이용자 가운데 일부가 팟캐스트 스트리밍 트래픽 때문에 자신도 모르게 데이터 사용량이 폭주해 요금 폭탄을 맞을 수 있다는 기사에, 월 사용량 기준이 초기화되는 1일에 직접 실험해보겠다며.

“헬지가 엘지가 됐다.”

LG가 발빠르게 `옵티머스` 스마트폰 시리즈를 구글 안드로이드 `젤리빈` OS로 업그레이드한다는 보도에, 엘지가 드디어 정신을 차렸다며.

“고도의 귀뚜라미 보일러 홍보 기사인가?”

`가스비가 비싸다`는 것을 강조하는 귀뚜라미 보일러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30개국 가운데 23위 수준인 실제 가스비에 오해를 불러올 수 있다는 보도에, 서민 처지에서는 가스비가 비싸게 느껴질 수밖에 없다며.

“개인정보가 남아 있을지도 모르는데 재활용하기가 좀 꺼려지는 게 사실이다.”

국민 절반이 1년마다 휴대폰을 바꾸고 재활용률은 10% 미만이라는 보도에, 개인정보 보호 문제 때문에 휴대폰을 재활용하기가 꺼려진다며.

“그동안의 애플 모습과는 거리가 있는 것 같다.”

`아이패드 미니` 출시가 임박하면서 가격과 이름, 해상도, 저장 공간 등 다양한 관전 포인트가 있다는 보도에, 이미 다른 업체들이 내놓은 크기의 제품을 출시하는 애플의 모습이 혁신적이지 못하다며.

“아이폰5는 아직 한국에 출시도 안됐는데 오래 전에 나온 것 같은 이 느낌은 뭐지.”

미국 유명 TV쇼에서 `아이폰5`가 풍자됐다며 네티즌들 사이에 회자되자 한 누리꾼이 한국에는 아이폰5가 출시되지도 않았는데 너무 많은 사람들이 전 세계적으로 말하고 있어 이미 써본 것 같은 기분이 든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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