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윌(대표 양형남)은 서울도시철도공사에 지식나눔 활동의 일환으로 도서를 기증했다고 15일 밝혔다.
`에듀윌 도서 기증식`은 지난 11일 오후 3시 서울도시철도공사 본사 회의실에서 진행됐다. 기증식에는 서울도시철도공사 김성호 고객서비스본부장과 에듀윌 남영택 이사 등이 참석했으며, 에듀윌은 도서 600권을 기증했다.
이날 기증된 도서는 에듀윌에서 출간하고 있는 전문 교재들로 공인중개사 기본서와 핵심요약집, 주택관리사 기초서, 9급 공무원 기본서, 검정고시 수험서, 시사상식 등이다.
에듀윌 기증 도서는 서울도시철도공사가 운영하는 역사 내에 신설될 행복도서관에 비치되어 시민들이 자유롭게 책을 대여해 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행복도서관은 지하철에서도 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에서 도입되었다.
남영택 에듀윌 이사는 “지하철을 이용하는 시민 분들을 위해 에듀윌 도서를 기증하게 되어 보람이 크다”며 “자격증 취득이나 공무원 시험, 취업준비 등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는 모든 분들이 조금이나마 도움을 받으셨으면 좋겠고, 앞으로도 지식 나눔을 적극적으로 펼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장길수기자 ksja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