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과학기술부는 제17회 국제천문올림피아드(IAO 2012)가 오는 16일부터 아흐레간 광주 호남연수원과 전남 담양공고에서 열린다고 14일 밝혔다. 국제천문올림피아드는 천문과학 분야의 세계적인 두뇌올림픽으로 26개국 200여명의 학생과 대표단이 참가한다.
개회식에는 이주호 교과부 장관, 강운태 광주시장, 이형목 IAO 2012 조직위원장, 미카일 가브릴로프 IAO 국제위원장 등이 참석해 세계 과학영재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우리나라 대표로는 조준혁(대구과학고 2), 김태욱(한성과학고 1), 주성준(경기과학고 1), 최혁(서울과학고 1), 박기영(신서중 3), 주원철(상계제일중 3) 6명의 학생이 참가한다. 우리나라는 2003년부터 대회에 참가했으며 종합 1위를 4차례 차지했다.
윤대원기자 yun1972@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