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씨현시스템(대표 차현배)은 오는 13일부터 16일까지 열리는 `홍콩 전자제품 산업전 2012`에 참가해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제품을 선보인다.
제이씨현시스템은 이번 전시회에서 2013년 내비게이션 신제품인 `런즈 FS2`와 현대자동차 산타페 DM에 최적화한 `런즈 FS2 IX45` 순정형을 공개하고 본격적으로 해외 자동차 인포테인먼트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동남아, 러시아, 중동 등의 자동차 제조사와 장착 업체가 주요 타깃이다.
8인치 1024×600 초고해상도 화면에서 동작하는 스마트폰 연동 시스템을 소개한다. 운전자가 연결된 스마트폰을 통해 SNS, 인터넷 라디오, 인터넷 음악, 날씨, 주식 등을 확인하고 즐길 수 있는 `앱 링크`, 스마트폰의 화면을 그대로 전송하는 `HDMI 미러링`, 노키아의 카 모드 및 삼성 갤럭시 S3의 드라이브 링크와 연동해 스마트폰 앱을 직접 조작할 수 있는 `미러 링크` 등 다양한 스마트폰 연동 기술을 선보인다.
이정현 전무는 “홍콩전자전 참가를 계기로 동남아시아, 중동, 러시아 등 해외 시장을 공략해 나갈 계획”이라며 “해외에서도 최적화된 순정형 제품을 통해 런즈의 자동차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배옥진기자 witho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