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지역의 우수 중소기업과 대학생이 만났다.
부산상공회의소(회장 조성제)는 10일~11일 이틀간 `기업인력지원센터` 사업의 일환으로 `우수 부산강소기업 현장 탐방` 프로그램을 시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지역내 우수 중소기업과 지역 대학생을 연결해 기업은 우수인재 채용 기회를, 지역 대학생은 취업 기회의 확대를 도모하기 목적이다.
프로그램에는 지역 대학 취업담당자와 각 대학 학생회 대표, 취업동아리 학생 등 40여명이 참가했다.
탐방 기업은 유압기계 제조업체 `스타우프코리아`, 철강업체 `대한제강`, 의약품 제조업체 `바이넥스`, 단조 제품 생산업체 `태웅`이다.
부산상의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기업과 취업희망자 상호간 정보 부족 및 일자리 미스매칭 문제가 상당 부분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부산=임동식기자 dsl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