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응용 미니클러스터(회장 기진명 지엔씨하이테크 대표)는 광촉매와 광학, 광의료 등 5개 기술분야로 구성돼 있다. 현재 기업회원 38명과 한국광기술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등 전문가그룹 8명 등 총 46명이 활동 중이다.
광응용은 여러 산업분야에 적용할 수 있는 특징이 있다. 이 때문에 광응용 미니클러스터는 다른 산업군이나 미니클러스터와 연계, 광융합 기술개발 및 마케팅 활동을 적극 펼치고 있다. 특히 올해 사업화를 위한 서브 미니클러스터 활성화와 공동 개발과제 발굴에 주력하고 있다.
광응용 미니클러스터의 전략은 광융합 분야 다양한 아이템 발굴, 기술 분야별 서브 미니클러스터 운영을 통한 선도기술 확보다. 광과 의료, 광과 환경 분야와 같은 기술융복합을 이끌어내기 위한 노력도 이때문이다.
타 광역권과의 교류도 활발하다. 원주의 의료기기, 대전의 태양광, 익산의 광학기업들과 지속적으로 연계활동을 펼치고 있다.
해외시장 진출도 적극적이다. 매년 미국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 광산업 전시회인 `포토닉스 웨스트(Photonics WEST)`에 참가, 해외시장 확대 및 최신 기술트렌드 습득에 노력하고 있다.
광주=서인주기자 si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