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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수) 14:00~15:00
◆이진원 파이어아이(FireEye) 부장
`한 해에 20조원`
세계 기업들이 매년 IT 보안을 강화하려고 사용하는 연간 투자하는 금액이다. 기업들은 엄청난 돈을 사용해서라도 중요한 정보를 지키고자 노력한다. 하지만 아직까지도 세계 굴지의 기업이 해킹 피해를 당한다. 국내도 대기업이나 은행 등이 해킹 공격의 피해자가 됐다.
기존 보안 시스템으로는 아무리 많은 투자를 하더라도 막을 수 없는 보안의 구멍이 있다는 것을 뜻한다. 지능형 지속 공격(APT)은 바로 이런 기존 보안 인프라의 허점을 공격해서 기업의 정보를 빼간다.
최근 글로벌 IT 기업은 신규 보안 솔루션 및 사업전략 발표로 보다 적극적인 투자와 시장 확대에 나섰다. 시스코시스템즈, IBM, HP 등은 보안 사업을 해왔지만 크게 집중하지 않았다. 최근에 인수한 보안전문 기업의 솔루션과 조직을 새로운 보안 사업부로 확대했다.
지식방송에서는 전 세계 최대 APT 솔루션의 레퍼런스를 자랑하는 파이어아이에서 기존 보안 솔루션으로는 막을 수 없었던 APT 공격 해결책을 소개해준다. 강연자 이진원 파이어아이 부장은 방송통신위원회 민간보안위원으로 2008년부터 2010년까지 일한 뒤 파이어아이 코리아에서 시스템 엔지니어로 일하고 있다.
보안 인텔리전스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는 예방과 감지다. 다양한 공격과 유출이 발생할 수 있는 최근 보안 환경에서 다양한 보안위협을 빠르게 예방하고 감지해 대응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송혜영기자 hybrid@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