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 30주년 특별 인터뷰] 김광호 전 삼성전관 회장은

△1964년한양대학교 전기공학 학사

△1964년동양방송 공채 입사

△1969년삼성전자 TV생산부 부장

△1978년삼성전자 TV사업부 이사

△1979년삼성전자 반도체사업부 이사

△1984년삼성반도체통신 반도체사업본부장 전무이사

△1987년삼성반도체통신 부사장

△1990년삼성전자 반도체부문 대표이사 사장

△1992년삼성전자 대표이사 사장

△1994년삼성전자 대표이사 부회장

△1997년삼성 미주본사 대표이사 회장

△1998년삼성전관 회장

△1999년~전자사랑모임 회장

1969년 삼성전자의 전신인 삼성전자공업에 입사한 김광호 회장은 TV에 이어 20여년 가까이 삼성의 초기 반도체 사업을 이끈 주역이다. 1990년 반도체 부문 사장으로 승진한 뒤 1992년에는 삼성전자 대표이사 사장으로 5년간 회사 전체를 이끌었다. 1994년 부회장으로 승진했으며 1997년 미주본사 회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암으로 위 전체를 절개하는 대수술을 받으며 건강이 악화됐기 때문이다.

1년 후 국내로 돌아와 1998년 삼성전관 회장을 지낸 뒤 1999년 현역에서 물러났다. 국내 전자산업 1세대로 퇴임 직후 모교인 한양대학교로부터 명예공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1999년부터 삼성전자 퇴직 임원을 중심으로 한 `전자사랑모임`을 만들고 회장으로 지금까지 봉사하고 있다.


양종석기자 jsyan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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