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진성 SK텔레콤 기술전략실장이 19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LTE아시아2012` 콘퍼런스 기조연설을 통해 LTE 2.0시대 차별화 전략을 소개했다.
최 실장은 “한국의 LTE 경쟁은 그동안 전국망을 갖추기 위한 커버리지 확보에 집중했지만 앞으로 LTE 네트워크를 고도화하고,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술을 확보하는 LTE2.0 경쟁으로 변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어 “SK텔레콤은 오는 2013년 상용화를 준비 중인 캐리어 어그리게이션 등 앞선 기술로 LTE 2.0 시대를 선도하고, PETA 솔루션을 꾸준히 업그레이드하는 등 최고 품질의 LTE 서비스를 제공할 것”고 밝혔다.
김원배기자 adolf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