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IT서비스산업협회(회장 정철길)는 19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 8층 엘하우스 룸에서 `글로벌 제안서 교육콘퍼런스`를 개최한다. SW 및 IT 서비스 분야에서 대·중소 기업 동반 해외진출 및 수출 확대를 지원하는 `SW해외진출 그랜드 컨소시엄 사업` 일환으로 진행되는 행사다. 지식경제부가 주최한 행사는 정보통신산업진흥원, 한국IT서비스산업협회, 글로벌 마케팅 전문컨설팅인 쉬플리코리아 등이 공동 주관한다.
`글로벌 시장에서의 고객관점 제안서 작성법`이란 주제로 쉬플리 아시아퍼시픽(AP) 호주법인 수석 컨설턴트의 글로벌 제안서 작성방법 특강과 제안서 작성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 국내 전문번역기관인 비즈포커스의 전문번역스킬 소개 등으로 구성된다.
이번 콘퍼런스는 SW·IT서비스기업의 해외진출 과정에서 핵심 과제인 글로벌 프로젝트 제안서 작성 단계에 맞는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어 협회는 국내 SW·IT서비스 기업의 해외 진출 `기획-참여-연계-성과-수주` 과정에 맞춰 전문교육지원을 위한 커리큘럼을 발전시킬 계획이다.
올해 2차년도가 추진되는 SW해외진출 그랜드 컨소시엄 사업은 지난해에 이어 해외진출을 위한 지원을 보다 세부화 및 전략화해 국내 SW 및 IT서비스 기업이 공동 참여하는 실질적인 동반 해외진출 모델을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유효정기자 hjyou@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