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황식 총리, 16일 혼례문화 개선 캠페인 혼인식 주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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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황식 국무총리는 16일 오후 3시 30분 서울 서초동 서울법원종합청사 예식홀에서 `내 힘으로 하는 참 혼인식 100쌍` 캠페인에 참가한 예비 신랑신부 혼인식의 주례를 맡았다. 이 캠페인은 혼례문화 개선을 위해 민관이 합동으로 추진하는 것으로, 이날 주례는 검소한 혼례문화를 실천하려는 예비부부가 총리 주례를 희망해 이루어지게 됐다.

주례 제의를 흔쾌히 받아들인 김 총리는 “고비용 혼례문화로 국민 대부분이 부담을 느끼는 상황이 안타깝다”면서 “검소한 혼례문화를 우리 사회에 확산하기 위해 참여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여성가족부는 건전한 혼례문화 정착을 위해 공공시설을 지역 주민에게 혼인예식장으로 개방하는 사업을 적극 추진 중이다. 전문 홈페이지(weddinginc.org)에서 혼인예식장 정보, 이용방법, 혼례정보, 노하우 등을 제공한다.


정소영기자 syjun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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