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교육]이브와 프로젝트 멘토링 사업

`이브와 프로젝트 멘토링` 사업은 차세대 IT산업을 이끌어갈 이공계 여대생에게 다양한 IT산업 현장의 실무를 익힐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졸업 후 동종업계로 진출을 촉진하고 이를 통해 지속적인 여성 IT전문 인력을 육성하기 위해서다. 2008년 `여성IT인력 취업지원 사업` 일환으로 수행된 사업은 2010년도부터 `정보통신기술 인력양성사업`의 IT멘토링 제도 운영 사업으로 편입돼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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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열린 이브와 프로젝트 멘토-멘티 협약식 모습.

이브와 프로젝트 멘토링 프로그램은 전국 이공계 IT관련 전공 여대생 5인 내외로 지도교수와 멘티팀을 구성하고 IT기업인 1인이 멘토로 참여해 5개월 동안 프로젝트를 멘토링을 해준다. △이공계 여대생과 IT기업인을 매칭해 정책 지원이 필요한 여성 전문 인력 양성과 IT여성인력의 사회진출을 직·간접 지원 △대학-기업 공동 수행형 멘토링 사업 △모든 프로젝트 팀이 참가하는 수행결과 발표회를 통해 그 동안 수행된 프로젝트와 과정에 대한 정보와 지식을 상호 공유 △멘토링 수행과정 심사 평가를 통하여 우수한 프로젝트 수행 결과를 거둔 팀과 지도교수를 시상해 사업에 참여한 이공계 여대생의 취업 경쟁력 제고 등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살아있는 멘토링 사업으로 호평 받고 있다.

5개월간의 프로젝트 수행이 끝나면 멘토링 수행결과 발표회를 개최해 프로젝트 결과물에 대해 외부 전문가 평가가 이뤄진다. 발표회를 통해 프로젝트 결과물을 전시하고 평가해 우수팀을 선장하며, 대상팀(지식경제부장관상)은 해외 IT탐방의 특전이 주어진다. 대상팀을 포함한 우수 프로젝트는 이브와 컨퍼런스에 결과물 전시의 기회를 제공한다. 2011년에는 40개의 프로젝트 팀이 참가해 19개 프로젝트를 우수 팀프로젝트로 선정했으며, 올해는 44개의 프로젝트 팀이 참가해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다.


정진욱기자 jjwinwi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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