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과 기술표준원이 국제 환경규제 대응방안을 제시했다.
KTR은 11일 서울 그랜드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국제환경규제 대응 세미나(완제품 및 식품포장재 규제분야)`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는 최근 화학물질 뿐 아니라 완제품(성형품) 환경규제가 강화되는데 따른 것이다.
KTR 조기성 원장은 “종합형태로 발전되는 국제환경규제에 맞춰 기업 대응도 종합적으로 이뤄져야 한다”며 “KTR은 주요수출국 화학물질 규제 대응에 대한 정보를 발빠르게 국내기업에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세계 각국은 `UN 국제 화학물질 관리를 위한 전략적 접근(SAICM)` 제도 채택과 맞물려 2020년까지 모든 화학물질이 인체와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도록 관련 규제를 강화하고 있다.
홍기범기자 kbho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