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소프트웨어(SW) 산업발전을 위한 산·학·관 합동 테스크포스(TF)를 발족한다. 이를 통해 SW 제값 받기, 공정거래 등 근본적인 SW 핵심 문제를 검토할 방침이다.
지식경제부는 6일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에서 민관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SW산업발전을 위한 TF를 구성, 발족식을 가졌다.
이번에 발족한 TF는 SW 가치인식 제고, 공정거래 환경조성 등을 산업발전을 위한 개선사항을 집중 검토할 계획이다.
TF에서 발굴한 과제는 `SW사업 관리·감독 효율화 방안`이나 `중장기 SW산업 발전을 위한 법·제도 개선연구` 과제와 연계해 개선해 갈 방침이다.
그동안 SW대책 및 SW산업진흥법 공포 등 다양한 정책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SW가치 인식 수준과 동반성장 진척이 부족하다는 문제 제기가 있었다.
TF반장인 김도균 지식경제부 SW산업과장은 “관련 정부부처의 관심과 참여를 적극 유도해 SW가치인식 제고를 위한 범 부처 공감대를 확산시켜 나갈 예정”이라며 “특히 SW가치인식 수준, 우수인력 SW산업 기피 등의 문제점을 해결해 가겠다”고 밝혔다.
홍기범기자 kbhong@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