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 산업 실태조사가 실시된다. 이와 함께 빅 데이터 이용 활성화를 위한 경진대회도 마련된다.
빅데이터포럼(의장 하성민 SK텔레콤 대표, KBD:Korea BIG DATA Forum)은 제1차 운영 위원회를 개최, 산학연관 협력 여건 조성을 위한 빅데이터 산업 실태조사 등 8대 추진 과제를 확정했다.
포럼은 또 운영위원장과 자문위원장, 4개 분과위원장을 선임, 본격적으로 사업을 전개한다.
포럼이 선정한 주요 과제는 △전문인력 양성 △개인정보보호 및 표준화 연구 △빅데이터 종합정보 제공△ 빅데이터 정보공유 지원체계 마련 등이다.
포럼은 또 사례 중심의 빅 데이터 기술 세미나와 국제 콘퍼런스도 정례화할 예정이다.
포럼은 운영위원회 위원장에 이원석 연세대 교수를, 빅데이터 전략 및 의견을 제시하는 자문위원장에 조성준 서울대 교수를 선임했다.
이와 함께 운영위 내 정책홍보분과 위원장에 이승택 한국정보화진흥원(NIA) 부장을, 정보공유활용분과 위원장에 김화종 강원대 교수를, 인력양성분과에 정한민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실장, 기술기획분과에 임용재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KCA) 미래인터넷 PM을 선임했다.
포럼은 기업과 공공부문 생산성 향상과 서비스 질을 높일 수 있는 빅데이터 서비스를 발굴하고, 기술 개발과 인력 양성을 위한 여건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빅데이터 분야가 미래 성장 동력으로 발전하고 일자리 창출에 일조하도록 할 방침이다.
김원배·성현희기자 adolj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