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지방경찰청과 제주 올레길 20개 전 코스에 `제주 여행 지킴이` 서비스를 오는 15일부터 제공한다.
`제주 여행 지킴이` 는 올레길 여행자에게 지급된 단말을 통해 여행자 위치정보를 모니터링하는 서비스다.
KT는 공항·항만 관광안내센터와 제주올레종합안내소 6코스에 비치될 지킴이 단말기 300대와 관제 솔루션을 공급한다.
이에 따라 올레길을 방문하는 여행자는 지정장소에 비치된 `지킴이 단말기`를 대여할 수 있다.
올레길 여행 중 긴급상황 발생시 단말기 SOS 버튼을 누르면, 단말기에 부착된 카메라를 통해 10초간 촬영된 동영상과 현지 위치정보가 경찰청 112종합상황실로 전달된다.
김원배기자 adolf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