써니로프트(대표 정주환)는 친한 사람만 소통하는 폐쇄형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에피소드`를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에피소드는 비밀 그룹을 만들어 특정한 사람만 사진과 글을 게시하고 모임장소, 맛집 위치정보를 기록하는 서비스다. 그룹채팅이 가능하다. 가족, 친구, 연인 등 5개 카테고리로 나눠 각각 여러개 그룹을 만들 수 있다. 한국어, 영어, 일본어, 중국어 다국어가 지원된다. 정주환 대표는 “편리한 유저경험(UX)을 구현하려고 노력했다”고 말했다.
웹페이지에 접속하거나 애플 앱스토어, 구글 플레이마켓, T스토어에서 내려 받을 수 있다. 이 회사는 지난해 설립 때 소프트뱅크벤처스에서 초기 투자를 받았다. 공동창업자는 NHN, SK커뮤니케이션즈, 네오위즈게임즈 출신이다.
오은지기자 onz@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