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스트앤영 한영(대표 권승화)은 내달 3일 인도 현지 전문가를 초청해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인도에서 근무하고 있는 언스트앤영 전문가들이 직접 방한해 인도에서 사업을 진행하거나 향후 진출을 모색하는 기업 실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강의한다.
주한 인도상공회의소가 후원 기관으로 참여하며 인도 시장 전반에 대한 개괄적 설명과 더불어 한국 기업의 사업 기회, 건설 등 인프라 시장 전망을 다룬다. 고정사업장, 이전가격, 역외공급과세 등 인도의 주요 세무 이슈도 상세하게 설명할 예정이다.
신재완 언스트앤영 인도사무소 이사는 “인도는 최근 환율 불안과 경기 둔화 전망에도 매년 견고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시장”이라며 “우리 기업 실무자들이 중국과 더불어 아시아에서 가장 뜨거운 시장인 인도를 이해하는 데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언스트앤영 한영은 지난해부터 아프리카, 중국, 러시아 등 성장시장에서 사업을 모색하는 기업 실무자들을 위해 세미나를 개최하고 있다. 참가비는 무료며 참가 신청이나 기타 문의는 전화(02-3787-6691)로 하면 된다.
유효정기자 hjyou@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