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교육청은 내년에 초·중·고교 50곳에 `분필이 필요없는 미래형 첨단교실`을 1개씩 만들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미래형 첨단교실`은 전자칠판 시스템, 교사와 학생이 스마트 기기를 활용해 수업내용을 주고받을 수 있는 시스템, 무선 인터넷망 등을 갖춘 교실을 말한다.
이들 50개 학교에 미래형 첨단교실이 설치되면 도내 274개 초·중·고교가 `분필이 필요 없는 교실`을 보유하게 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내년 2월 초 ICT(정보통신기술) 활용교육 선도학교를 공모, 학교당 5천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도교육청은 2005년부터 매년 미래형 첨단교실 구축사업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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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훈 기자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