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대표 김상헌)은 네이버가 모바일 검색과 포털 앱 분야에서 70% 넘는 점유율을 기록했다고 23일 밝혔다.
코리안클릭에 따르면 네이버의 7월 모바일 통합검색어 점유율은 73.9%, 포털 앱 시간점유율(TTS)은 73.1%다. 네이버 모바일 검색 비중은 PC 대비 70~80%에 육박하고 주말에는 전체의 약 50%를 차지한다.
이윤식 NHN 검색본부장은 “이용자들이 모바일 서비스에 익숙해지면서 기기에 설치 된 서비스에서 사용성이 편리한 서비스로 넘어오고 있다”며 “단말기, 네트워크, 모바일 OS와 같은 플랫폼이 없는 상태에서 서비스로 승부해 이룬 성과”라고 말했다.
송혜영기자 hybrid@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