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SW대상①]오투시스템 `94114 퀵서비스`

오투시스템(대표 이성헌)는 실시간 위치추적이 가능한 퀵서비스 배송운송 서비스 `94114 퀵서비스`를 출품했다.

`94114퀵서비스`는 퀵기사가 고객의 배송물을 픽업하는 순간에 퀵기사의 스마트폰에 설치된 `94114퀵서비스` 프로그램과 GPS 위치좌표가 30초 단위로 연동이 돼 배송물의 현재 위치를 실시간으로 확인, 도착시간을 추정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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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의 퀵서비스 솔루션은 고객이 콜센터(퀵서비스 접수업체)를 통해 서비스의 요청을 의뢰한 뒤 요금을 확인할 수 있으며, 서비스가 접수되어도 배차를 받은 기사의 전화가 올 때까지는 기사가 배차됐는지, 어떤 상태인지 확인이 불가능하다.

`94114퀵서비스`는 고객이 직접 PC 또는 스마트폰에서 서비스 신청할 수 있다. 퀵서비스를 신청한 고객과 배송물을 받는 수신고객 모두 `94114퀵서비스`에서 발송되는 배송번호로 94114홈페이지 또는 스마트폰에서 배송물의 위치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 실시간 기사배차, 배송물 배송완료 관련 알림 서비스, 자동으로 적립되는 마일리지 서비스 등을 제공받을 수 있다.

이 외에도 퀵서비스 기사는 오투시스템에서 자체 개발한 기사용 안드로이드 앱의 자동배차 시스템을 이용해, 도착지 방향의 퀵서비스 배송을 함께 운행할 수 있다. 이로써 퀵서비스 배송 업무의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고 안전사고를 줄일 수 있다.

또한 `94114 퀵서비스` 프로그램 사용료 및 운행 수수료를 15%의 낮은 수수료대로 제공하는 만큼 기사들의 경제적인 수입에도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주요 특징]

▶OS : 안드로이드

▶GPS 신호를 기반으로 퀵서비스 주문을 자동으로 배차해주는 솔루션.

▶1599-5252

[인터뷰]

“퀵서비스 시장은 현재 높은 수수료로 인한 낮은 수익성, 안전사고 노출, 업무의 비효율성 등 여러 문제를 안고 있다. 이러한 퀵서비스 시장의 안정적인 요금 정착과 기사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개발된 것이 `94114퀵서비스`다.”

이성헌 오투시스템 대표는 `94114퀵서비스`의 개발 배경을 이같이 설명했다. 퀵서비스 기사들의 열악한 환경을 해소하고, 보다 효율적으로 일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개발된 것이다.

특히 고객의 요청에 의해 94114퀵서비스 프로그램에 전달되는 주문의 배차를 현재 위치에서 가장 가까운 기사에게 자동으로 접수가 되도록 하는 것이 핵심이다. 지금까지 출시된 유사 서비스들은 모두 수작업으로 가사 배치가 이뤄지는 구조다.

이 대표는 최근 서비스이용 활성화를 위해 1만여 명의 회원을 보유한 퀵라이더 연대 카페와 협력관계를 체결했다. 또 프로그램 내 추천기능을 탑재해 동료 기사들에게 서로 권유, 자연스러운 홍보 효과를 낼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 대표는 “화물운송, 대리운전, 택배시장과의 연계로 고객의 요구를 지속적으로 반영해 나갈 계획”이라며 “우선 수도권을 대상으로 퀵서비스 솔루션을 집중 제공하고, 향후 전국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외국의 배송운송솔루션에 94114퀵프로그램, 94114대리운전프로그램, 94114화물운송프로그램 등을 제공하는 것도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성현희기자 sungh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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