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엡손(대표 스즈키 모토시)은 포토 프린터 기능을 겸비한 초소형 복합기 `홈 익스프레션`(Home Expression) 시리즈 3종을 8일 출시했다.
제품은 엡손의 `파워 맥스 홈` 잉크를 채택했다. 문서 출력 시 주로 사용되는 검정 잉크는 내수성이 강한 안료잉크를 사용하고 사진 출력 시 주로 사용하는 컬러 잉크는 색상 표현에 뛰어난 염료잉크를 사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스캔과 복사 기능을 갖췄으며 와이파이 무선 연결방식으로 케이블 없이 데스크톱PC, 노트북, 스마트폰 등에서 출력을 요청할 수 있다.
서치헌 이사는 “엡손의 최신 잉크 기술을 사용해 복합기 한 대로 문서와 사진출력 품질을 모두 유지하는데 초점을 맞췄다”면서 “사진 출력을 위해 따로 포토 프린터가 필요하지 않아 일석이조의 비용 절감 효과를 볼 수 있다”고 말했다.
배옥진기자 witho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