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TV방송사 티브로드(대표 이상윤)는 이달 10~14일에 걸쳐 다문화가정지원센터에 가이드북 등 서적 5000여권 지원행사를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티브로드는 서울, 경기, 부산, 대구, 전북 지역 등 총 11개 방송권역에 위치한 다문화가정지원센터에 서적을 지원했다. 대교어린이TV(대표 조영완)도 함께 참여해 대교에서 발간한 유아그림책, 전래동화, 아동문학 서적 등을 함께 전달했다.
티브로드는 지난해부터 방송권역 내 이주여성의 모국어(중국어, 베트남어, 영어)와 한국어가 함께 나온 임신출산가이드북, 생활한국어 사전 등을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했다. 올해는 이주여성을 위한 4개국어(중국어, 베트남어, 영어, 일본어)로 제작된 요리책자도 지원했다.
티브로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주민들과 함께 호흡할 수 있는 사회공헌사업을 발굴해 가겠다”고 말했다.
전지연기자 now21@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