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목할e쇼핑물] 게장, 수산물 전문몰 `맛장인`

Photo Image

`구슬이 서 말이라도 꿰어야 보배`라는 말이 있다. 게장, 수산물 전문몰 `맛장인(www.matjangin.com)`은 `구슬`과 `꿰는 솜씨`가 모두 보배인 곳이다. 아이템의 차별성과 이를 상품화하는 기획력이 맞물렸다.

평범한 직장인이었던 장규하 맛장인 대표는 주위에서 명성이 자자했던 어머니표 게장이 놓칠 수 없는 사업 아이템이라고 생각했다. 그는 “어머니의 게장을 맛보겠다는 사람들이 줄을 섰었다”며 “어머니표 게장을 정식 사업 아이템으로 해 전국의 소비자들에게 선보이고자 카페24(www.cafe24.com)쇼핑몰 솔루션을 통해 온라인 전문몰을 오픈했다”고 말했다.

장 대표의 어머니는 시어머니에게 게장 담그는 법을 전수받았던 게장 장인으로, 40년 가까이 비법을 간직해왔다. 그는 “어머니께 사업 계획을 말씀드리자 보편적인 맛을 위해 단 맛이 나는 배를 첨가하는 등 적극적으로 도와주셨다”며 “지금도 게장 상품 제조 일선에서 전 과정을 진두지휘 하신다”고 말했다.

장 대표는 어머니의 게장에 몇 가지 차별화된 재료를 추가했다. 서해 연평도에서 잡아 올린 꽃게, 맛장인 직원들이 직접 재배한 무농약 채소, 강원도 고성에서 취수되는 수심 600미터의 해양심층수가 바로 그것이다.

특히 해양심층수는 게장의 비린내를 잡아주는 역할을 한다. 장 대표는 “기존 게장 상품은 인삼, 홍삼, 당귀 등의 한약재로 비린내를 잡기 때문에 체질이 안 맞는 사람이나 어린이, 임산부 등에 적합하지 않았다”며 “해양심층수는 누구나 마실 수 있으면서도 게장의 비린내를 확실히 잡아주며, 미네랄 등의 영양소도 풍부하다”고 말했다.

맛장인의 주 고객은 30~40대다. 여성의 경우 반찬용으로 주로 구매하고 남성들은 선물용으로 많이 구매하기 때문에 선물용 포장도 계획 중이다. 재구매율도 높다. 식품의 특성상 처음에는 안정성과 재료 등을 꼼꼼히 따지고 신중하게 구매하지만, 일단 품질에 만족한 뒤로는 입맛에 맞는 상품을 꾸준히 구매하게 되기 때문이다.

맛장인은 미국 내 한인을 대상으로 하는 `H마트`의 온라인몰에 상품등록을 준비하고 있다. 장 대표는 “미국 외에도 호주, 일본 등 우리 동포들이 다수 거주하고 있는 국가에 우선적으로 진출할 계획”이라며 “해외진출 같은 외형적 성장뿐 아니라, 무료배식 등을 통해 사회적 공헌 또한 적극적으로 진행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김창욱기자 monocle@etnews.com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