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용 모니터 전문기업 코스텍(대표 권오성)이 24인치 내시경 모니터 `E240FE`를 출시했다.
이번에 선보인 모니터는 1920x1200(WUXGA)급 해상도의 고화질 제품으로, 연시내시경과 복강경수술실 환경에 적합하도록 `IPX5` 방수규격을 준수했고, 보호필터와 AR코팅기술을 채택, LCD보호, 방수, 화질 등 기능을 크게 개선한게 특징이다.
다양한 아날로그 및 디지털 입출력 포트도 지원한다. HDMI, DVI, RGB, S-비디오, CVBS비디오 등 입출력 포트를 지원해 어떤 수술환경 및 용도에도 적용 가능하다.
권오성 코스텍 대표는 “E240FE는 1년여 임상실험 및 호환성 테스트 과정을 거쳤기 때문에 어떤 내시경 카메라 시스템에서도 최적의 영상품질을 제공한다”며 “다음달 8일부터 10일까지 미국 마이애미에서 개최되는 플로리다 의료기기전시회(FIME 2012)에 참가해 북중미 및 남미시장 공략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코스텍은 지난해 19인치 SD급 모니터와 20.1인치 HD 모니터에 이어 올초 판독용 모니터를 선보이는 등 내시경 디스플레이 시장에서 새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장길수기자 ksjang@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