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 전자파 측정 결과를 인터넷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됐다.
방송통신위원회 국립전파연구원(원장 이동형)은 2일부터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휴대폰의 전자파흡수율(SAR) 측정 결과를 공개한다.
전자파흡수율은 전자파가 인체에 흡수되는 정도를 의미하는 것으로, 우리나라는 1.6W/㎏가 기준이다.
대상 휴대폰은 지난 2009년부터 2012년 5월까지 방송통신위원회로부터 인증받은 366개 모델(27개 업체)이다.
국립전파연구원은 신규 인증 휴대폰은 매월 정기적으로 업데이트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휴대폰의 전자파흡수율을 국립전파연구원 홈페이지에서 모델별로 또는 제조업체별로 쉽게 검색, 확인할 수 있게 됐다.
김원배기자 adolf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