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15주년 경기중기센터, `명품 중기 육성` 에 주력한다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대표 홍기화·이하 경기중기센터)가 1일로 창립 15주년을 맞았다.

경기중기센터는 지난 15년간 총 17만3949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기술·마케팅·인력·해외판로 개척 등을 지원해 왔다. 설립 초기부터 일자리 창출 중요성을 인식해 창업보육사업을 실시하고 해외판로 개척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쳐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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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중기센터 임직원들이 창립 15주년 기념행사에서 명품 중기 육성을 다짐하면서 파이팅을 외쳤다.

그 결과 올해 경기도 공공기관 경영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고 홍기화 대표는 기관장 평가에서 S등급을 받아 최고 CEO로 뽑히는 성과를 거뒀다.

올해는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기업지원 기준 재설정 △중소기업 지원정책 체질 강화 △FTA 활용 극대화를 위한 마케팅 지원사업 강화 △소상공인과 사회적기업 지원업무 정립 및 지원체계 구축 △지역 특화사업 개발을 통한 현장중심 기업지원 강화 5개 과제를 전략 사업으로 추진한다.

3일 `글로벌시대 중소기업 성공전략`을 주제로 15주년 기념 조찬 포럼을 개최한다. 중소기업 현안과제를 짚어보고 글로벌시대 중소기업 생존 및 성공전략을 제시할 예정이다. 김동선 중소기업연구원장과 정인교 인하대 교수가 각각 `중소기업의 당면문제와 생존전략 및 정책과제`와 `FTA와 중소기업`을 강연한다.

홍 대표는 지난달 29일 센터에서 개최한 창립 15주년 기념행사에서 “경기중기센터는 지난 15년 동안 중소기업 창업부터 제품 상용화, 교육, 수출, 판로개척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며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와 산업발전에 기여해 왔다”고 평가하며 “앞으로는 체계적인 성장 단계별 지원정책 방안을 마련해 양극화 문제와 고용 없는 성장, 성장잠재력 악화 등을 해소하는 데 기여하고, 명품 중소기업을 육성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순기기자 soonk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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