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경대, 60억 투입해 U통합정보시스템 구축

부경대학교(총장 박맹언)가 학사행정, 회계, 포털 등 정보인프라를 획기적으로 개선한 U통합정보시스템을 구축했다.

교육과학기술부가 지원하는 국공립대 정보화사업의 일환으로 충남대, 전북대에 이어 세 번째다. 투입 금액은 60억 원으로 최대 규모다.

부경대는 이 사업을 통해 모든 학내 전산업무를 웹 기반으로 표준화했다. 고성능 통합 서버를 도입하고 여기에 각종 학사행정 DB를 통합 재설계해 업무·시스템 간 연계성을 극대화했다. 교직원은 신속하고 정확한 업무 처리가 가능하고, 학생은 언제 어디서나 학사·행정정보시스템을 이용할 수 있다.

특히 기성회계, 일반회계, 산학협력회계 등 별도로 운영돼 온 6개 회계시스템을 국립대 최초로 통합해 종합회계시스템을 구축했다. 회계별 인건비, 연구비 등 수입·지출 현황을 원클릭으로 한눈에 파악할 수 있어 회계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동시에 확보했다.

증명서 발급 등 포털 이용 시 필요한 각종 인증서와 인증절차를 개선해 편의성을 높였다. 학생 및 학교의 취업 활동 내역을 통합관리하고 기업과의 연계성을 높여 취업률 향상도 도모하고 있다.

이재정 부경대 정보전산원장은 “전산시스템 개선으로 업무 효율성을 향상하고 학사행정의 신뢰성을 확보했다”며 “교육 및 연구 경쟁력 향상과 재무구조 개선, 취업률 향상, 행정효율 극대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 말했다.

한편, 부경대 U통합정보시스템 구축사업은 지난 2008년 기본계획 수립을 시작으로 4년여 만인 지난 27일 완료됐다.


부산=임동식기자 dsl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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