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는 27일 수원 라마다 호텔에서 런던올림픽 배드민턴 선수단 출정식을 갖고 소속 국가대표선수들을 격려했다.
배드민턴 국가대표 선수 13명 중 정재성, 이용대, 김하나 선수를 소속으로 둔 삼성전기는 올림픽 준비를 위해 구슬땀을 흘려 온 대표 선수들과 환담하며 선전을 주문했다.
최치준 삼성전기 사장은 “올림픽은 한국 위상을 높일 수 있는 중요한 대회”라며 “선수 여러분이 대한민국의 홍보사절이라는 마음으로 각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삼성전기는 지난 1996년 배드민턴단을 창단하고 김문수, 길영아, 김동문, 이효정 등 세계적인 스타들을 두루 배출했다.
윤건일기자 benyu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