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국내 IT 시장에는 일반 소비자와 기업용 시장 부문을 아우르는 신개념 제품과 서비스가 대거 선보였다.
소비자의 라이프스타일에 도움을 주는 IT 기기부터 다양한 서비스까지 분야도 다양하다. 기업 시장에서는 각 전문분야에서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기술이나 제품, 서비스를 선보여 빠른 기술발전 속도를 실감하게 했다. 다양한 분야 중소기업을 중심으로 아이디어와 기술력으로 무장한 결과물이 다수 나온 것도 고무적이다.
전자신문 상반기 인기상품에 이름을 올린 나무소프트의 기업용 클라우드 솔루션은 기업 업무 체계를 획기적으로 개선시켜주면서 보안까지 고려한 상품이다. 소프트메일이 제공하는 어베스트 백신소프트웨어도 상반기 큰 인기몰이에 성공한 제품으로 꼽힌다. 시장이 커지고 있는 블랙박스에서도 유리디지컴, 섹픽 등이 경쟁력있는 제품으로 히트작품을 만들어 냈다. 지엘비젼의 LED조명도 추천상품으로 선정됐다.
전자신문은 인기상품으로 선정된 제품과 서비스들이 사용자의 가치를 높이는 것은 물론이고 좋은 반응을 얻어 하반기에 더욱 입지를 확대해 갈 것으로 기대한다.
김승규기자 seung@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