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IT, 28~29일 R&D 상생협력 정보공유 포럼 개최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은 오는 28, 29일 양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11개 기술분야 `R&D 상생협력 정보공유 포럼`을 개최한다.

대·중소기업 상생협력의 일환으로 개최되는 이번 포럼은 로봇, 지식서비스 등 신산업분야, 그린카, 섬유의류 등 주력산업 및 홈네트워크와 정보가전 등 정보통신산업분야로 나눠 개최된다.

28일은 △로봇 △금속소재 △그린카 △지식서비스 △바이오 △섬유의류 분야가 진행되고 29일은 △의료기기 △SW·이동통신 △홈네트워크·정보가전 △나노융합 △스마트카 분야에서 개최된다.

스마트카 분야는 미래자동차 기술에서 안전을 생각하는 자동차를 만들기 위해 현대차, 현대모비스, 만도 등의 수요대기업이 참석하여 개발동향과 로드맵 등을 발표한다.

지식서비스는 고부가가치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는 빅 데이터를 활용한 지식서비스 선진사례와 동향, 기술개발 방향에 대해 설명하고 GIS정보, 민간 빅 데이터 연계 상권분석, 유통물류 시스템 등 다양한 활용방안에 대해 설명한다.

이 외에도 다양한 분야에 대한 수요대기업의 기술개발 로드맵과 연구기관의 신기술 정보를 집중적으로 조명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기섭 원장은 “R&D 상생협력 정보공유 포럼을 통해 얻은 정보를 바탕으로 관련 중소기업들이 앞으로 기술개발 방향 설정 및 투자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R&D 상생협력 정보공유 포럼은 작년 6월 금속소재분야를 시작으로 지난해 총 9회 진행됐으며 올해도 연중 진행하고 있다.


홍기범기자 kbhon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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