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원예술대학교 비주얼 매니지먼트 트랙 학생들로 이뤄진 `청춘사업`이 예술분야 창업 확산을 위한 첫 세미나를 열었다.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에서 후원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청춘사업 첫 번째 데이트`라는 타이틀로 진행했다. 패션 브랜드 `소프트코어 바이 세나윤`의 윤세나, `한집 한그림`의 아트딜러 우흥제, `위트 스튜디오(wit studio)` 디자이너 유가람, `디자인 사냥꾼` 대표 길쭉청년 한정훈이 게스트로 참석했다.
청춘사업은 디자인 등 예술분야와 관련한 창업 프로그램을 집중적으로 홍보한다. 취업난에 허덕이는 이 시대 청춘들에게 새로운 희망 메시지를 던지는 것이 목표다.
청춘사업은 “예술분야 학생은 취업하더라도 자신들의 특기를 살릴 기회가 거의 없다. 이들이 열망했던 예술은 한낱 청춘의 꿈으로 사라져버리고, 사회의 틀에 자신들을 끼워 맞출 것”이라며 “예술분야의 젊은 창업가를 초대해 세미나를 개최하고, 노하우를 젊은 청춘들에게 전파해 창업을 적극 유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진욱기자 jjwinw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