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 종합 패션 웹 매거진을 표방하는 스타트업 `룩마크`가 티저사이트를 오픈했다. 룩마크는 카이스트와 홍익대 대학생 4명으로 구성된 스타트업으로 한류 콘텐츠 확산에 따른 한류 패션시장 성장 가능성에 주목했다. 룩마크는 TV나 각종 공식 행사, 파파라치 사진 속 연예인의 패션정보를 정확하고 빠르게 전달해주는 사이트로 기존의 패션 블로그와는 차별화된 방대한 자료와 빠른 업데이트, 쉽고 직관적인 분류방식(who, where, what)을 제공한다.
소비자는 유행을 선도하는 연예의 패션을 통해 패션 트렌드를 파악하고, 해당 브랜드의 정확한 제품정보를 알 수 있으며, 유사한 스타일의 다른 제품들까지 한자리에서 볼 수 있다.
최수연 룩마크 대표는 “한류로 인해 파급력이 커진 연예인 패션을 필두로 한국 패션의 세계화에 앞장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룩마크는 7월 중순 정식 사이트와 영문 사이트의 동시 론칭할 계획이다.
정진욱기자 jjwinw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