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그룹 단말기 제조사 KT테크(대표 김기철)가 원칩 스냅드래곤 S4 MSM8960 를 탑재한 `테이크 LTE(KM-E100)`를 출시했다.
`테이크 LTE`는 KT테크 첫 LTE 모델로, 1.5㎓ 듀얼코어 프로세서와 LTE 최신 안드로이드 4.0.4 OS(아이스크림 샌드위치), 4.5인치 LCD(IPS 패널)를 탑재했다.
화이트와 블랙 두 가지 색상으로, 출고가는 59만 4000원이다. 단말기 가격에 부담을 느끼는 고객이 LTE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한 전략 모델이다.
`테이크 LTE`는 이용자 편의를 위해 3가지 아이콘 테마(베이직, 페이퍼. 익스트림)와 13가지 문자 배경 테마를 제공하는 등 취향에 따라 자유롭게 꾸밀 수 있도록 했다.
김기철 KT테크 대표는 “LTE로 전환을 원하는 고객의 선택 폭을 넓혀 줄 수 있는 기본기가 탄탄한 전략 모델”이라며 “LTE 스마트폰 시장에서 빛나는 조연으로서의 존재감을 발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김원배기자 adolf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