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외정보기술(대표 이정하)은 최근 태평양제약, 신일제약, 유유제약에 이어 (주)일화(대표 이성균)의 모바일 영업활동강화(SFE, Sales Force Effectiveness)시스템 구축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7일 밝혔다.
일화의 SFE시스템 구축 사업은 모바일 기반의 영업활동관리, 수금 및 주문관리, 전표관리 등 영업활동관리와 고객세분화 기반의 타깃 마케팅을 위한 통합고객정보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다. 단순히 고객 데이터를 모아두는 것이 아니라 제약 산업에 특화된 영업 및 마케팅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일화측 관계자는 “SFE 구축 프로젝트로 기존 브로셔 등 인쇄물을 통한 영업활동에서 탈피, 고객이 원하는 제품이나 의료 학술정보를 사진과 동영상 등 멀티미디어 E-브로셔를 활용해 신속하게 고객에게 전달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고객 분석이 가능한 다양한 마케팅 정보기술을 활용, 다각적인 영업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성현희기자 sungh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