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광산업진흥회(회장 이재형)는 8일 광주테크노파크 2층 대회의실에서 광주지역 80여곳의 회원사가 참여하는 `광산업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간담회는 대·중소기업 회원사간 동반성장 및 상생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광산업진흥회는 지난해 광통신분야 12개 회원사 생산제품을 시스템화하고 공동마케팅을 전개해 650만 달러의 매출을 올린 바 있다. 또 LED분야 회원사간 컨소시엄을 구축해 러시아에 현지 합작법인을 설립, 6000만 달러 수출계약을 체결하는 등 상생협력 모델을 구축했다.
이재형 한국광산업진흥회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대·중소기업 회원사 간 분야별 컨소시엄 구축 등 연계 협력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며 “회원사간 상생이 곧 매출 증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아이디어를 모색 중”이라고 말했다.
광주=서인주기자 si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