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타시스템테크놀러지(대표 장종준)는 더-케이(The-K)손해보험의 업무시스템 혁신을 위해 전사데이터웨어하우스(EDW) 기반 `보상정보계 시스템`을 성공적으로 구축했다고 31일 밝혔다.
펜타시스템은 IBM의 코그노스 10 비즈니스 인텔리전스와 인포스피어 데이터스테이지 솔루션을 적용해 보상정보계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 시스템은 DB데이터 표준화 정책을 기반으로 DW 모델링과 추출·변환·연계(ETL) 데이터를 적재한 BI 시스템으로, 자동차 보상 및 계약, 장기일반보상, 고객지원콜 등의 다양한 업무를 효율적으로 지원한다.
이번 프로젝트로 더-케이손해보험은 현업사용자 중심의 통계분석 인프라를 구축하고, 분산된 데이터를 통합함으로써 보다 정확한 의사결정을 지원할 수 있게 됐다. 또 외부 환경변화에도 유연하게 대응 할 수 있는 체계도 마련됐다.
IBM 코그노스 10은 뛰어난 분석 역량을 제공하는 동시에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직관적인 인터페이스를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개방형 정보관리 플랫폼으로 협업 및 소셜 네트워킹 기능을 제공해 사용자가 시공간의 제약 없이 적극 활용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최진수 더-케이손해보험 과장은 “보상정보계 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정확하고 신속한 의사결정 지원으로 업무 처리 시간이 대폭 단축되고 효율성이 높아져 고객대응서비스 만족도가 높아졌다”면서 “특히 EDW와 DB데이터 표준화를 통한 정보계 시스템 마스터플랜 기반을 마련 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성현희기자 sungh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