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진흥원(KISA·원장 서종렬)은 30개 국가 정보화사업 담당자를 대상으로 개발보안 지원 설명회를 가락동 KISA 대동청사 대강당에서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행정안전부와 KISA는 올해 12월로 예정된 시큐어코딩 기반의 `SW 개발보안` 적용 의무화 시행을 앞두고, 조기 정착을 위해 주요 정보화사업을 대상으로 기술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를 위해 중앙부처 및 지자체로부터 지원 신청을 받아 대상사업을 선정, 이번 설명회를 통해 지원일정과 내용, 기관 협조사항 등 제반사항을 안내했다.
KISA는 선정된 사업 담당자에게 SW 구현결과에 대한 보안약점 잔존여부 진단 및 조치방법 컨설팅, 사전 교육 및 가이드 제공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서종렬 원장은 “이번 설명회가 SW 개발보안 인식을 제고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KISA는 적극적인 기술지원 등 제도 조기정착 및 기반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윤정기자 linda@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