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융복합` 산업의 미래비전을 제시할 제8회 광주융합기술아카데미가 23일 오후 2시부터 4시 30분까지 광주테크노파크 가전로봇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광주시와 광주연구개발특구본부가 주최·주관하고 전자신문이 후원한다다. `신재생 그린에너지와 융복합 기술`을 주제로 열리는 광주융합기술아카데미에는 황주호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장을 비롯해 성창모 한국녹색기술센터 소장, 송명흡 DMS 이사, 하호성 SK텔레콤 상무가 특별강연한다.
이날 황주호 원장은 원전 안정성 문제 등 글로벌 에너지환경변화와 신재생에너지 기술개발 동향을 집중 소개한다. 황 원장은 글로벌 에너지 이슈 해결의 열쇠인 `에너지 기술개발` 비전을 제시할 예정이다.
성창모 소장은 20세기 전통산업과 21세기 미래융합산업 기술을 비교 분석한다. 글로벌 그린기술 컨버전스와 스타트업, 글로벌 1등 기술을 생성하는 기업문화 소개도 곁들인다.
송명흡 이사는 지역산업과 비즈니스 기회 창출 중심의 신재생 비즈니스 모델을 소개한다. 하호성 상무는 SK텔레콤의 에너지 ICT사업 비전과 저탄소 녹색성장 모델 등 새로운 전략사업 패러다임을 제시할 예정이다.
황주호 원장은 “앞으로 글로벌 에너지시장은 신흥 개도국에 의해 영향을 받게 될 것”이라며“스마트그리드와 신재생에너지 투자를 강화하고 이를 타 산업과 접목하는 아이디어를 적극 모색해야 한다”고 말했다.
광주=서인주기자 si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