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서포트의 스마트폰 원격제어 솔루션인 `리모트콜 모바일팩`이 일본 최대 통신사인 NTT도코모에서 출시되는 모든 스마트폰과 태블릿PC에 기본 탑재된다. 일본 스마트폰에 국산 소프트웨어(SW)가 탑재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알서포트(대표 서형수)는 NTT도코모가 올 여름부터 출시하는 17종의 스마트폰과 태블릿PC 전 모델에 자사 리모트콜 모바일팩이 기본 탑재돼 세계 최초 안드로이드4.0(ICS)에 대응하는 원격지원 솔루션으로 공급된다고 17일 밝혔다.
NTT도코모는 그동안 알서포트의 리모트콜 모바일팩을 자사 고객에게 부가서비스 형태로 제공해 왔다. 사용자 중 94%가 높은 만족도를 보여 새로 출시되는 안드로이드4.0 단말기에 기본 탑재하기로 결정한 것이다. NTT도코모 측은 현재 자사 휴대폰 가입자 6000만명 중 4000만명이 2015년 내 스마트폰으로 전환할 것이라 전망하고 있다.
알서포트는 이번 계약으로 라이선스 및 유지보수 등의 비용으로 매년 연간 약 30억원을 NTT도코모로부터 지급받게 된다.
서형수 알서포트 사장은 “앞으로 일본시장뿐 아니라 세계에 한국 SW기업의 위상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NTT도코모와는 다양한 방면으로 협력 관계가 확대될 예정이며, 장기적으로 기술 파트너로서 긴밀한 관계를 맺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알서포트는 일본 NTT도코모 외에도 LG전자와 삼성전자, SK텔레콤을 비롯해 유럽 도로(Doro), 중남미 알카텔 원터치 등에 리모트콜 모바일팩을 수출하고 있다.
성현희기자 sunghh@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