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앤펀] 트렌드 따라잡기

대학 축제가 한창인 5월을 맞아 다양한 기업이 캠퍼스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축제 기간 기업 프로모션은 대학생에게 축제를 보다 흥미롭게 만드는 요소가 된다. 기업은 대학생 소비자에게 자사 브랜드와 주요 제품을 알리고 경험하게 하는 기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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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칠성음료는 대학가 축제 기간에 맞춰 오는 25일까지 서울과 수도권 대학가에서 `데일리C 비타민워터 미니올림픽`이벤트를 개최, 다양한 미니게임을 통해 `데일리C 비타민워터` 등 경품을 제공한다.

하이트진로는 대학생이 캠퍼스에서 클럽 파티를 즐길 수 있도록 특정 장소를 실제 클럽처럼 구현해 주는 `캠퍼스 클럽 파티`를 진행, 축제기간 동안 신촌, 홍대입구, 부경대 등 서울과 부산지역 주요 대학가에서 거리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SK텔레콤은 이벤트 페이지(http://ltelab.co.kr)에서 투표를 통해 수도권을 제외한 대학 중 총 3개 대학을 선정, `캠퍼스를 즐겨바라`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SK텔레콤은 `LTE 생활을 억압하는 모든 것에 저항한다`는 기치 아래 LTE 생활혁신 온라인 캠페인 `즐겨바라`를 진행 중이며, 이 캠페인을 통해 LTE 기술을 강조하는 게 아니라 고객이 직접 누릴 수 있는 혜택들을 중심으로 `생활혁신` 서비스를 쉽고 재미있게 전달한다는 계획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하고 있다.

SK텔레콤은 `캠퍼스를 즐겨바라` 이벤트 첫번째 대학으로 선정된 대구의계명대학교에 `T Freemium` 아이콘 모형의 컨테이너를 설치, 학생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또 내부를 오락실과 영화관, 사진관, 만화방 등 체험관으로 꾸며 각각의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마련했다.

`T Freemium` 체험관은월 2만원 상당의 최신 고품질 컨텐츠를 무료로 제공하는 SK텔레콤의 LTE 특화 서비스인 `T 프리미엄(freemium)`의 핵심 서비스를 각각의 체험관으로 구현한 것으로, 축제기간 많은 학생이 방문했다.

박혜란 SK텔레콤 마케팅커뮤니케이션실장은 “LTE 전국망 시대를 맞아 수도권이 아닌 지역 대학 캠퍼스에서 생활에 밀접한 LTE 콘텐츠를 대학생이 경험할 수 있는 재미있는 이벤트를 마련하고자 했다”며, “향후 SK텔레콤의 즐겨바라 캠페인을 통해 고객의 생활 전반에 있어 실제적이고 다양한 즐거움을 더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원배기자 adolf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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