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넷소프트(대표 김욱년)는 한국마이크로소프트와 함께 이노비즈협회 정회원사를 대상으로 소프트웨어(SW) 자산관리 컨설팅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프로넷소프트는 MS에서 인증한 골드 소프트웨어 자산관리(Gold Software Asset Management) 기업으로, 이노비즈 협회의 정회원사의 불법SW 단속 예방과 SW 관리에 도움을 주기 위해 이번 컨설팅을 계획했다.
프로넷소프트의 SW자산관리 컨설팅을 받은 업체는 컨설팅 완료 후, 불법으로 사용한 MS제품에 대해 1차적으로 50% 이상 구매하고, 1년 유예기간 동안 나머지 제품을 구매하면 된다. 또 1차적으로 제품을 구매한 고객에게는 1년동안 MS 제품에 대한 고소, 고발이 면제되는 정품 사용기업 인증서를 발급해준다.
김욱년 프로넷소프트 대표는 “이번 SW자산관리 컨설팅은 국내에서 처음으로 시도되는 것”이라며 “SW의 불법 사용 실태를 일부 개선시킬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이번 컨설팅 행사는 협회 정회원사에게 별도로 신청 이메일이 전송될 예정이며, 6월 10일까지 컨설팅을 신청 접수한 기업에 한해 실시된다.
성현희기자 sungh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