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이계철)와 한국정보화진흥원(NIA·원장 김성태)은 `2012년 보급형·복지형 스마트워크 서비스 모델 개발 시범사업` 추진 사업자로 씨이랩과 KT, 행복ICT 컨소시엄을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이 사업은 빈틈없이 따뜻한 스마트워크 확산 목표 달성을 위해 사회취약계층과 중소기업의 스마트워크 도입과 활용을 촉진하고 스마트워크 초기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확산하기 위한 것으로, 총 20여억원의 민간·정부 자금이 투입된다.
이에 따라 씨이랩은 성남시와 성남시 수정로 주변 상권 및 전통 시장을 대상으로 소셜 네트워크 기반 스마트마켓 환경을 구축할 계획이다.
KT는 모바일·IPTV 기반의 실시간 영상협업 솔루션을 개발하고, 행복ICT는 청소용역 분야에 모바일오피스를 도입, 청소 근로자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스마트워크 환경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들 사업은 오는 연말 시범서비스 개시에 이어 내년 상용화를 목표로 한다.
김원배기자 adolf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