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코리아(대표 이토키 기미히로)는 3세대 모놀리틱 디자인과 소니만의 7세대 영상엔진 기술을 적용한 프리미엄 3D 스마트TV `HX850`을 이달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소니 TV 최상위 모델이며 소니 TV만의 모놀리틱 디자인을 새로운 플로팅 콘셉트로 구현해 고급스러움을 한 단계 높였다. 3세대 모놀리틱 디자인의 HX850 도킹스탠드는 전방으로의 풍부한 사운드를 전달하며 공중에 떠 있는 듯 보이는 독특한 디자인을 갖췄다.
소니 7세대 엔진기술인 `엑스-리얼리티 프로` 엔진을 탑재해 자연스럽고 생생한 영상을 제공한다. 엑스-리얼리티 프로 엔진은 데이터베이스와 멀티프레임 분석을 통해 영상을 최적화 시킨 초고해상도 엔진 기술이다.
미세한 노이즈부터 윤곽, 명암 색상까지 세밀하게 분석해 2D와 3D뿐만 아니라 인터넷 영상까지 자연스럽고 선명한 화질을 구현한다. 모션 플로우 XR 960㎐를 채택해 부드럽고 자연스러운 영상을 제공한다.
로컬 디밍 기능을 갖춘 다이내믹 엣지 LED를 채택해 명암비를 높였으며 전력 소모는 20% 줄었다. 와이파이 다이렉트를 채택해 스마트폰이나 PC를 TV에 무선으로 연결한 뒤 음악, 사진, 비디오 등을 TV에서 즐길 수 있다.
40, 46, 55인치의 3가지 모델이며 가격은 각각 249만원, 329만원, 439만원이다. 도킹 스탠드는 인치에 관계없이 모두 19만8000원이며 출시 직후 한 달 동안 50%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배옥진기자 withok@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