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금보험 가입하면 통신비 지원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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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과 신한생명은 연금상품 가입고객에 통신비를 최대 243만원까지 지원하는 `신한T연금보험`을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신한T연금보험은 이동통신요금을 지원받을 수 있는 통신비 절약형 연금상품이다. 가입한 다음달부터 석달 간 월 1만원을 지원받고 이후 24개월 동안은 납입보험료 10%를 통신비로 받는다. 최대 100만원까지 납입 가능한 연금 보험으로, 월 100만원 납입시 최대 243만원의 통신비 지원 혜택을 받게 된다.

국내 연금 보험 평균 납입 금액 수준인 20만~30만원대에선 51만~75만원까지 통신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통신비 지원과 함께 연금 자체의 혜택 강화를 위해 고액계약(월 30만원 이상)과 장기납입(4년 이상) 가입자에 대해 적립금을 추가로 제공하는 등 수익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SK텔레콤은 “두 회사는 현재 연금 제휴 상품에서 향후 저축〃교육보험까지 제휴 상품을 확대해 고객 혜택의 범위를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황태호기자 thhwan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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