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R큐더스, IR아시아와 상장사 IR 온라인 플랫폼 구축

IPR컨설팅기업 IR큐더스(대표 이준호)는 국내 상장기업을 위한 해외 투자자 네트워크 확보를 위해 홍콩에 본사를 둔 IR아시아(대표 오스버트 코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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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R큐더스 이준호 대표(왼쪽)와 IR아시아 오스버트 코우 대표는 19일 여의도 IR큐더스 사무실에서 온라인 IR 플랫폼 구축에 대한 협약을 체결했다.

양사간 제휴로 국내 상장기업은 온라인 IR플랫폼을 통해 투자 정보를 글로벌 해외투자자에게 직접 전달할 수 있게 된다. 글로벌 해외투자자들은 IR아시아로 부터 한국 상장기업은 물론 기업공개(IPO) 과정 기업 정보를 받게 된다. IR아시아는 1996년 홍콩에 설립된 온라인 IR 플랫폼 사업자로 글로벌 상장기업의 IR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블룸버그 터미널, 다우존스 팍티바, 톰슨 로이터 등 글로벌 매체와 네트워크를 통해 상장기업 IR정보를 전문투자자가 실시간 받아 볼 수 있도록 기업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IR큐더스 측은 “온라인 플랫폼이라는 트랜드에 부합해 투자자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어 실용성을 극대화했다”고 밝혔다.

IR큐더스 이준호 대표는 “국내 상장기업 특성상 정보 폐쇄성으로 인해 글로벌 투자자들은 투자에 대한 검토 자체가 힘들다고 늘 아쉬움을 토로해 왔다”며 “이번 제휴로 국내 상장기업들이 좀 더 적극적이고 자발적인 IR를 실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경민기자 kmle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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