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TP, 입주기업 작년 매출 24% 늘었다

충남테크노파크에 입주한 148개 기업이 지난해 올린 매출 총액은 7772억원으로, 전년 5933억원보다 24% 늘었다.

충남테크노파크(원장 장원철) 특화센터별 입주기업 매출실적은 자동차센터(센터장 이은웅)가 3843억원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기업지원단(단장 김순권) 2688억원, 디스플레이센터(센터장 김종일) 720억원, 영상미디어센터(센터장 오인균) 424억원, 바이오센터(센터장 김무강) 97억원 순이다.

고용인원은 기업지원단 산하 기업이 880명, 영상미디어센터 320명, 디스플레이센터 179명, 자동차센터 95명, 바이오센터 63명이다.

장원철 충남테크노파크 원장은 “중소·벤처기업들이 지역경제를 견인하는 스타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다”며 “기술력이 우수한 기업에 `맞춤형 기업지원 서비스`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충남 테크노파크는 지난해 충청권 태양광 테스트베드 구축사업(319억원), 차세대 에너지전지 부품소재 국산화사업(233억원), 가축질병 바이오 시큐리트 시스템사업(406억원) 등 신규과제를 유치한 바 있다.



대전=박희범기자 hbpar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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